여름이 되면 에어컨을 의심하지만, 사실 전기요금 폭탄의 숨은 주범은 냉장고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24시간 내내 작동되기 때문에 작은 설정 하나로도 전기세 차이가 큽니다.
지금부터 냉장고 전기요금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 적정 온도는 냉장 4도, 냉동 -18도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냉장고가 더 많이 작동해서 전기 소비가 많아집니다. 권장 온도는 냉장 4도, 냉동 -18도이며, 대부분의 음식 보관에 충분합니다.
- 다이얼 숫자식이면 ‘중간’에 맞추세요
- 문을 자주 여는 경우에는 냉장 3도까지도 OK
2. 🚪 냉장고 문, 자주 열면 손해입니다
문을 열 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고, 냉장고가 더 자주 작동하게 됩니다.
- 필요한 물건을 미리 생각하고 꺼내기
- 냉장고 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찾기 쉽게
- 문은 한 번에 열고 빠르게 닫기
3. 📦 냉장고 주변 공간, 너무 붙지 않게
냉장고 뒷면이나 옆면이 벽에 너무 가까우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효율이 떨어집니다.
- 뒤쪽은 최소 10cm, 옆은 5cm 이상 띄우기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 배치
- 위쪽 공간이 닫혀 있으면 열 배출 어려움 → 가능하면 개방!
📌 요약 정리
- 냉장 4도 / 냉동 -18도 → 가장 효율적인 온도
- 문은 짧게, 자주 열지 않게 → 냉기 유지
- 벽과 거리 두고 통풍 확보 → 열기 배출 원활
냉장고는 1년 365일 내내 돌아가는 가전입니다. 지금 이 설정 3가지만 바꿔도 전기요금이 확실히 달라질 수 있어요. 이번 달 전기세가 걱정된다면, 바로 점검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