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부엌, 욕실, 하수구 근처에서 초파리, 모기, 바퀴벌레가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스프레이부터 뿌리지만, 그건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스프레이는 눈앞의 벌레만 잠깐 없앨 뿐, 벌레가 생기는 환경은 그대로 두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약 안 써도 가능한 벌레 원천 차단 생활습관 3가지와 다이소 가글로 만드는 천연 퇴치제까지 알려드립니다.
1. 🍌 음식물 쓰레기? 24시간 안에 반드시 버리세요
초파리와 작은 벌레들은 과일 껍질, 커피 찌꺼기, 음식물 잔여물에 몰립니다.
- 싱크대 위, 음식물통은 하루 1회 비우기
- 커피 필터, 과일 껍질 방치하지 않기
- 음식물 쓰레기통은 밀폐형 뚜껑 사용
냄새가 사라지면 벌레도 사라집니다.
2. 🚰 배수구와 하수구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욕실, 싱크대 하수구는 벌레가 올라오는 주요 통로입니다.
- 욕실 배수구: 실리콘 캡이나 전용 덮개 설치
- 싱크대 구멍은 사용 후 마개로 밀폐
- 주 1회 뜨거운 물로 소독하면 효과↑
물길 = 해충 통로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3. 🌿 스프레이 대신 '자연 퇴치제'로 습관을 바꾸세요
화학약품이 싫거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천연 퇴치제가 정답입니다.
- 식초 + 물 + 세제 혼합 → 초파리 트랩
- 계피, 레몬껍질 활용 → 모기 기피 효과
- 베이킹소다 + 식초 배수구에 주기적 투입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벌레 없는 쾌적한 공간 만들 수 있어요.
🧴 다이소 가글로 만드는 천연 벌레 퇴치제
놀랍게도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멘톨 가글도 효과적인 천연 퇴치제입니다. 박하향, 항균 성분 덕분에 초파리·모기·바퀴 모두 기피하는 향이에요.
- 만드는 방법
- 분무기에 가글과 물을 1:1 비율로 넣기
- 더 강한 효과를 원하면 가글 2, 물 1 비율
- 사용 전 잘 흔들고, 하루 1~2회 분사
- 사용 위치
- 싱크대 주변
- 화장실 하수구 근처
- 음식물통 바깥 쪽
가글은 저렴하고 안전해 아이 있는 가정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직접 음식물에 뿌리거나 가구 표면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요약 정리
- 음식물은 밀폐 보관, 1일 1회 처리
- 하수구는 물리적으로 덮고 뜨거운 물로 관리
- 스프레이 대신 천연 퇴치제 → 재사용 가능하고 냄새 無
- 다이소 가글로 간단하고 저렴한 퇴치제 만들기 가능
벌레를 ‘보이면 잡는’ 방식이 아니라, ‘애초에 안 생기게 막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스프레이 대신 습관 + 천연 퇴치제 조합으로 진짜 벌레 없는 여름을 만들어보세요! 🪰🚫